전남도, 남도음식명인 4명 추가 선정…총 13명

전남도는 남도 음식 보존 및 계승·발전을 주도할 남도 음식명인 4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명인은 여수 정선심(남도의례음식), 화순 김영란(깨다식·약과), 무안 주금순(개량매주·장류), 장흥 김정숙(발아현미효소·발효식초) 씨 등이다. 이에따라 남도 음식명인은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남도 음식명인 자격 요건은 5년 이상 전남 거주자 가운데 남도 음식경연대회 5회 이상 참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시·경영 분야 대상 또는 최우수상을 2회 이상 수상한 도민이다.

전남도는 이들에게 남도 음식명인 지정서와 지정패를 수여한다. 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 제29회 국제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명인관에 명인 음식을 전시해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들이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토록 해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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