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분 성장성 지속"…목표가 46만원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당장 3분기부터 화학 주력 제품인 PE와 ABS 등의 스프레드가 크게 둔화됐다"면서도 "소형 배터리에서 원통형 및 폴리머의 판가가 상승하는 등 실적이 의미있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BS는 가전과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데, 이들이 관세 이슈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입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스프레드는 바닥 수준이라며 과하게 낮아진 측면이 적지 않고, 여기에 더해 배터리 부문은 향후 2~3년 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LG화학의 사업 가치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