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JCW 인디비주얼 오더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존 쿠퍼 웍스(JCW) 패키지를 적용한 한정판 신차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JCW 인디비주얼 오더링 서비스'는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58대의 JCW 제품에만 한정적으로 제공한다. 기본품목 외에 개인의 개성과 목적에 맞는 디자인과 편의품목 선택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면 전시장을 방문, 자신만의 모델 구성이 가능하다. 기본 편의품목을 갖춘 뉴 미니 JCW는 4,250만 원이며, 선택 옵션에 따라 판매가격은 달라진다.

미니, JCW 주문형 제품 및 한정판 미니 선봬

미니는 3회 우승을 거머쥔 몬테카를로 랠리의 이름을 이어받은 '뉴 미니 5도어 MC20' 및 '뉴 미니 컨버터블 MC 15' 에디션도 선보인다. 각각의 제품명 속 숫자대로 20대와 15대만 한정 판매한다.

미니, JCW 주문형 제품 및 한정판 미니 선봬

6단 스텝스로닉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하고 외관은 JCW 에어로다이내믹 보디키트와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블랙 매트 색상의 18인치 JCW 더블 스포크 챌린지 휠과 타이어 결합 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실내 역시 JCW 스포츠 시트, JCW 스티어링 휠 및 시프트 패들, JCW 로고를 새긴 체커드 디자인 도어 실 등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5도어 MC20 4,120만 원, 컨버터블 MC15 5,350만 원이다.

한편, 미니는 21~22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미니 JCW 트랙데이'를 연다. 약 80분간 JCW 트랙 주행과 극한의 주행 체험을 선사하는 전문 드라이버의 택시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볼보-지리 합작 링크앤코, 첫 제품은 소형 SUV '01'
▶ 링컨, MKZ 신형으로 공격 나선다
▶ 쉐보레, 상품성 높인 말리부 판매개시, 생산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