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자회사 두산밥캣이 지난 2014년 상반기에 조달한 차입금 17억달러 가운데 1억2000만달러를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두산은 "이번 조기 상환은 두산밥캣의 실적이 꾸준히 상승되는 가운데 영업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 일부를 또 다시 조기에 상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두산밥캣은 북미시장에서의 실적 호조로 지난 해 매출 4조 408억원, 영업이익 3856억원을 기록해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이후 최대 실적을 올 기록했습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밥캣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2011년 흑자 전환한 이후 매년 실적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상환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페셜 인터뷰] 지하철 노숙자에서 100억 자산가로…오재원 맥시멈 인베스트 대표ㆍ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산소통 폭발한 듯”…사망자 4명으로 늘어ㆍ유상무 경찰 출석, 성폭행 논란 후폭풍? 100억 매출 빙수회사 임원직 사퇴ㆍ‘슈가맨’ 이지혜, “샵 해체는 서지영과 불화때문..내가 선빵 날려”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