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1곳의 2016년 3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21. 26%로, 지난해 말 대비 0.49%p 증가했습니다.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됐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조사대상 기업의 3월 말 기준 부채총계는 1,208조 6,457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88% 증가했습니다.자본총계는 996조 7,04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47% 올랐습니다.또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전체 조사 대상의 55.8%인 352곳으로 집계됐습니다.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곳은 115곳(18.2%) 이었습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페셜 인터뷰] 지하철 노숙자에서 100억 자산가로…오재원 맥시멈 인베스트 대표ㆍ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산소통 폭발한 듯”…사망자 4명으로 늘어ㆍ유상무 경찰 출석, 성폭행 논란 후폭풍? 100억 매출 빙수회사 임원직 사퇴ㆍ‘슈가맨’ 이지혜, “샵 해체는 서지영과 불화때문..내가 선빵 날려”ㆍ구의역 사고 유족 "경찰 수사 끝날때까지 장례NO" 책임자 규명 초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