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에 수많은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건강 잡지 `멘스헬스(Men`s Health)`에 따르면 노스캘로리나 주립대 생물학과 롭던 교수는 집안 곳곳을 조사한 결과,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은 생물이 인간과 공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롭던 교수는 미생물이 특히 많은 곳은 ‘베개’라며‘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5가지’를 소개했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대부분은 `집 먼지 진드기`로 알려졌다. 베개에는 진드기가 좋아하는 각질과 비듬이 지속적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개를 자주 세탁하고 햇빛에 살균하는 게 중요하다. 실내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비듬도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또 베개 위에서 일생을 보내는 ‘작은 거미과` 미생물은 사람의 피부 각질을 주로 먹는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대부분은 인간에 특별한 해를 입히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미생물과 곰팡이균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미생물들은 직접 물지는 않지만 배설물을 남겨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사진=KBS 뉴스 캡처)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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