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으뜸중소기업제품상]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상품성 있지만 홍보 부족한 제품 선정"
‘으뜸중소기업제품상’ 심사위원장인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사진)은 “상품성이 있지만 갓 창업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빛을 보지 못한’ 제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마케팅 능력과 예산 부족으로 제품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곳 위주로 뽑았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등 5개 기관은 각 기관이 추천한 전문가 1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심사를 거쳐 뽑힌 기업과 제품은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소개했다.

김 옴부즈만은 “으뜸 중소기업제품상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