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두바이 쇼크가 화학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두바이 쇼크로 인한 주요국 증시 하락으로 유가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의 꾸준한 수요, 중동 공급 제한 이슈 부각 등으로 유화 제품 시황은 강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두바이 쇼크로 인해 연쇄적인 충격확산 효과가 발생하더라도 이는 중동 신규 설비의 가동 지연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화학 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