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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회원권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무엇일까? 답은 '원활한 부킹'이다.

지난해 골프전문 잡지 골프다이제스트가 골퍼 2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원권에 관한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원권 선택의 기준으로 응답자의 38%가 '원활한 부킹'을 꼽았다. 단연 1위다. 이어 교통 여건 등 '접근성'이 29%로 2위에 올랐다.

회원권에 대한 '불만' 설문에서도 '부킹기회'라는 응답자가 46%로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자산가치의 하락'이라는 답은 불과 13%에 그쳐 재테크보다는 본질적인 라운드 수요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골프회원권은 역시 '이용가치'가 최우선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대목이다.

국민은행은 이를 토대로 홈페이지의 'KB카드 VIP'를 통해 △홀 당 회원 수가 20명을 넘지 않을 것 △7분 이상의 티오프 간격과 고객이 티잉그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등의 우량 회원권의 조건을 제시하고,투자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골프장 10곳을 골프다이제스트 에이스회원권거래소 등 전문기관과 함께 공동 추천했다.

경기도 포천에 전체 214만㎡ 규모로 조성된 가산 노블리제 컨트리클럽은 10곳 중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는 유일하게 추천된 신설 골프장이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골프플랜(Golf Plan)'이 디자인한 다이내믹한 코스로 주목 받고 있다. 분양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 메리트가 높다는 평가여서 향후 투자가치가 높은 골프장으로 주목된다.

○수도권 프리미엄…서울 접근성 높아

가산 노블리제 컨트리클럽은 수도권 골퍼라면 누구나 기대했던 북부권 골프장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완전개통과 경기 북부 지역의 신도시 건설에 따른 47번국도 조기 확장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오는 2013년 개통 예정인 서울~포천 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강남권에서 30분에 주파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주변에 골프장, 스키장, 테마파크 등 레저시설들이 즐비한 것 역시 특징이다.

경춘고속도로와 서울~포천 간 고속도로의 직접적인 수혜주라고 할 수 있는 가산 노블리제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최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수도권 북부의 '블루 칩'으로 관심을 모은 이유다. 서울 시청 기준 42㎞ 거리만으로도 명문 골프장에 비해 손색이 없다. 이처럼 고속도로 개통 등 줄줄이 호재가 있어 향후 시세 차익도 노려볼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가산 노블리제 컨트리클럽은 2009년 12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최근 초대 라운딩을 실시한 결과 코스 및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높은 합격점을 받았다. 27홀 정규코스로 64만평 부지의 전홀 양 잔디를 식재했고, 파 108 규모로 거리는 10.158m(11.109yd)다. 눈높이가 높아진 골퍼들에게 샷 감각에 만족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스 설계는 나인브릿지,버치힐,아시아나,정산,파인힐스 등을 설계한 골프플랜이 참여해 북부 특유의 자연경관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과 인공이 절묘하게 조화된 차별화된 홀과 울창한 소나무, 그리고 사계절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꽃들이 지상 최고의 골프코스로서 손색이 없다.

○3차 주중 회원 300명 모집…지정 1인 가능

가산 노블리제 컨트리클럽 홍영태 회장은 "원시 그대로의 구릉이 자연스럽게 펼쳐져 있는 코스 위에서 계곡을 통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드넓은 필드로 날리는 장쾌한 샷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기존 골프장보다 월등히 긴 전장과 블라인드 홀이 없는 장점 탓에 현장을 찾은 골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초기 준비 단계부터 준공까지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며 국내 최고의 골프장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쏟아온 최한곤 대표는 "그동안 코스설계,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등 국내최고급수준의 골프장이 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면서 "향후 최상의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기억에 남는 골프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인 및 법인 구좌로 구성된 가산 노블리제 컨트리클럽은 현재 창립회원 및 1,2차 회원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현재 3차 주중회원 300명을 모집중에 있다.

회원 특전으로는 주말 예약을 월 4회 보장하고 정회원은 주중ㆍ주말 그린피를 면제한다. 이 번 주중 회원은 총 6900만원으로, 정회원 1인과 지정회원 1인(타인 임의지정 가능)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며 5년 만기 반환 및 연장이 가능하다

고가의 분양에도 불구하고 주중회원을 소수 모집하는 가산 노블리제 컨트리클럽은 회원권 가치의 3요소인 '부킹' '접근성' '코스'를 모두 만족시키며 하반기 마지막 분양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