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국제선 항공권을 다음달부터 1년 체류가 가능한 일반항공권 단 한가지로 단일화해 판매합니다. 제주항공은 체류기간에 따라 운임이 달라지는 기존 운임체계에서 학생·일반 구분도 없는 한 가지의 운임체계로 단순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운임체계는 여행객부터 장기유학생, 비즈니스 고객까지 모두가 만족할만한 가장 효율적인 운임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운임체계 이외의 일찍 예매할수록 값싼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얼리버드(Early Bird)'제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