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넉 달 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채주연 기자! 지난달 경상수지가 36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넉 달 째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4월보다 흑자폭은 6억달러 가량 축소됐습니다. 상품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지속하고 소득수지도 흑자로 돌아섰지만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고 경상이전수지도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5월 들어 수출이 27.3%, 수입은 39.4% 감소했는데요. 여전히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감소세를 보이면서 상품수지는 50억2천만달러 큰 폭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환율이 하락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늘면서 서비스수지는 14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소득수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달 크게 늘었던 대외 배당금 지급이 줄면서 3억6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원화가치 상승으로 송금수지 적자가 늘면서 경상이전수지는 2억8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164억 6천만달러 흑자를 보여 올해 경상수지는 하반기 흑자폭이 줄면서 연간 250억달러 내외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