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범중화권 증시가 낙관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HSBC은행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1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의 펀드 매니저들이 2분기 범중화권 증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투자 대상과 관련해 주식 비중을 축소하겠다는 의견이 1분기 22%에서 2분기엔 40%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채권투자와 관련해선 펀드 매니저의 70%가 채권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해 57%였던 1분기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존 고다드 HSBC은행 최고 개인금융 책임자는 펀드 매니저들이 주식 섹터에 있어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선택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