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이 한국산 부품소재의 구매를 확대하고, 한국에 핵심공정을 이전시키는 것이 한일 모두에게 득이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일경제협회가 주최한 '제41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일 경제협력의 창조적 재구축을 역설했습니다. 조 사장은 양국이 환경·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산업간의 국경 없는 클러스터 구축, 양국 도시간 광역경제권 형성등을 통해 한일 경제협력의 저변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