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408개 상조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공정위는 전체 상조업체에 대한 재무상태를 조사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업체 면단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실태조사는 서면조사와 현장조사 등 두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지난 2005년 219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37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공정위는 서면실태 조사때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피해우려가 있는 업체와 소비자원 등에 피해사례가 접수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다음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