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부산-거제 연결도로(거가대교) 민간투자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98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한국산업은행 등 15개 금융기관과 함께 민간투자 사업자인 GK해상도로㈜와 금융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거가대교 프로젝트 파이낸싱 총 지원규모는 부산은행 980억원을 비롯해 산업은행 2천200억원, 신한은행 1천110억원 등 총 1조1천50억원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