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12월 5일 서울 신촌에 유럽형 정통 카페 '투썸플레이스' 1호점을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20-3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해 케이크와 샌드위치, 샐러드, 아이스크림, 과일 주스 등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며, 고급 원두와 유기농 야채 등 품질이 좋은 재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CJ는 설명했다. CJ는 내년 말까지 강남과 압구정, 종로 등 서울 도심지 대형 쇼핑몰이나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50-100평 규모의 매장을 추가 개점해 총 15개 매장에서 300억원의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매장당 2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합리적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먹을 수 있는 카페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향후 해외 시장까지 고려해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