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채널 농수산TV가 세뿌리에 9천만원인 산삼세트를 판매한다.


농수산TV는 24일 밤 11시30분부터 지난해 정선 가리왕산에서 채취한 80년된 산삼을 포함,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천종산삼 12뿌리, 5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밝혔다.


지난해 10월 채취한 80년생(80g), 30년생(10g), 25년생(8g) 각 1뿌리로 구성된 특호가 9천만원, 철원 대성산에서 채취한 90년생 (36.5g), 12년생(1g) 각 1뿌리로 구성된 1호가 3천500만원이며 80년생(29g), 40년생(8.5g) 각 1뿌리로 구성된 2호가3천만원, 80년생(22.5g), 50년생(15g) 각 1뿌리로 구성된 3호가 3천만원, 70년생(22g), 40년생(14g), 15년생(2.5g) 각 1뿌리로 구성된 4호가 2천500만원 등이다.


농수산TV 관계자는 "특호의 경우 1g에 92만원이나 하는 고가품"이라면서 "꼭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