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시금고 선정 1주년 기념'으로 특별금리를 더 주는 상품을 내놓자 불과 일주일만에 1천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부산은행은 지난 18일부터 6개월 이상 정기예금에 대해 0.4~0.5%포인트의 이자를 더 주는 정기예금 사은행사를 벌였는데 일주일만에 1천63억원이 몰려 판매한도 1천억원을 초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측은 당초 이 정기예금을 내년 1월말까지 판매할 예정이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