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제일은행.금호생명과 금호산업 렌터카 사업부문 매출채권 담보 ABS(자산유동화증권)를 인수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매입금액은 1천113억원의 기초자산중 840억원인데 이중 교보생명이 200억원, 제일은행이 200억원, 금호생명이 440억원을 각각 인수했다. 나머지 152억원은 후순위채다. 금리는 만기가 12개월인 교보생명과 제일은행이 연 8.01%이고 수수료는 0.3%이다. 27개월이 만기인 금호생명은 금리와 수수료가 각각 연 9.03%와 0.25%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올해들어서만 8천5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