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에겐 대출이자의 일부를 되돌려줍니다" 농협은 우수고객에 대한 서비스 일환으로 대출이자의 일부를 연말에 되돌려주는 '종합통장 보너스 대출'상품을 23일부터 전국 단위농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예금과 대출이 하나의 통장으로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이며 대출이자를 정상적으로 내는 우수고객에게 매년 12월말일에 납입이자의 5%를 되돌려 준다. 또 대출 대상도 농협의 조합원과 준조합원으로 제한해온 것을 비조합원이라도 농협 비씨카드 고객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협 관계자는 "대출 납입이자의 일부를 환원해 줌으로써 이용고객들에겐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02)2127-7814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