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은 국내 TV홈쇼핑업계 처음으로 이용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95년8월 첫방송 이래 99년7월 100만명, 지난해 3월 200만명, 지난해 10월 300만명, 지난 5월 400만명을 넘어선뒤 5개월만에 다시 새 기록이 달성된 것이라고 LG홈쇼핑은 덧붙였다. LG홈쇼핑은 이같은 고객수 증가는 최근 2∼3년간 케이블TV 시청가구가 크게 늘어났고 케이블TV 비시청지역에서도 통신판매지를 받아보는 회원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