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한국결혼상품전이 2월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2백50여개 업체들이 참가,청첩장에서 웨딩드레스 신혼여행준비에 이르기까지 결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4천3백4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에 8백30개의 부스가 마련돼 결혼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선보인다.

가구 가전제품 보석 등 혼수용품에서부터 웨딩드레스 예복 턱시도 등 예식용품,폐백,피로연,사진 비디오촬영 등에 이르기까지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전시된다.

신혼여행 패키지 상품과 청첩장 준비도 끝낼 수 있고 주택, 인테리어 및 홈패션, 금융상품 및 신혼살림을 위한 부동산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참가업체들은 시중가의 20~60%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을 기본 취지로 원하는 가격대에 결혼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알뜰한 혼수 마련을 할 수 있는 구매공간이다.

각 부스에서는 참가업체들이 경품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전시장내 특별무대에서는 웨딩드레스쇼와 메이크업 쇼가 열린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