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95"가 컴퓨터 바이러스에 취약해 설치과정중에
PC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윈도즈95가 무단복제방지를 위해 비표준
데이터형식인 1.77MB로 초기화된 3.5인치 디스크를 사용함으로써 부트
바이러스에 약하다"고 5일 밝혔다.

또 이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료가 손상될 수 있으며 감염된
프로그램으로 인해 PC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윈도즈95와 관련,문제를 일으키는 컴퓨터 바이러스는 "안티"
"원숭이" "스톤"바이러스등이며 최근 발견된 국산 바이러스 50여종도
윈도즈95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윈도즈95설치전에 백신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검색, 치료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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