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건설업체들은 내년 1월에 4천1백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
획이다.
주택사업협회는 내년 1월중 뉴서울주택.라인건설.동신주택.남양건설
우방주택 등 5개 업체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천5백1가구, 지방에 2천6
백18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이러한 분양 물량은 올 1월의 1만7백29가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대부분 업체들이 내년 표준건축비가 인상된 이후인 2~3월께부터 대량분양
계획을 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별로는 <>뉴서울주택이 부산 남구 우암동 등 3곳에 1천4백34가구
<>라인건설이 광주 문흥지구 3백30가구 <>동신주택이 경기도 안성군 등 3
곳 1천4백56가구 <>남양건설이 동광양 중마지구에 1백80가구 <>우방주택
이 포항 우현동에 7백1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