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류수출이 품목에 따라 희비를 달리하고있다.

23일 문구조합및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문구류수출은
2억5백35만달러로 지난해동기보다 5.6%늘어났다.

품목별로는 꾸준한 신제품개발과 중남미 동유럽등 신시장을 개척해온
필기구류가 지난해동기보다 17.4% 늘어난 4천5백90만달러어치를 내보내
수출을 주도했다.

필기구중에서는 특히 수성볼펜의 수출이 크게 늘어 이품목의 수출확대가
요망되고있다.

잉크리본류의 경우도 지난해 동기보다 10.1% 증가한 9백74만달러를
수출했고 제도용품류도 26.6%늘어난 8백40만달러어치를 내보냈다.

반면 지제문구류의 경우 원자재가격및 운송비상승등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을 상실,지난해보다 19.2%감소한 1천7백80만달러어치를
내보냈다.

금속문구류도 채산성악화로 지난해보다 5.6% 감소한 2천9백만달러어치를
내보내는데 그쳤다.

한편 문구류수입은 올들어 9월말까지 지난해동기보다 16%늘어난
1억1천6백56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