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20일 실시하는 공립 초중등교사 공개전형에
경기도내 응시자들에게 5-10%의 가산점을 주기로 해 타시-도 응시자들
이 반발하고 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의 경우 도내 고교출신중 인천교대 졸업
자들에 한해 만점의 10%를 가산해주고 다른 시-도 교육대 출신은 만점
의 5%를 가산,차등을 두고 있다.
또 중등은 경기도내 중학교출신 2%,고등하교 출신 5%를,도내거주 응
시자는 2%를 각각 가산해주기로 했다.
이같은 경기도출신 우대방침에 대해 다른 시-도출신 응시자들은 고용
균등 원칙에 어긋나는 처사라며 반발,도교육청에 항의해 시험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