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형전국회부의장이 지난달 31일 김대중 대표를 만나 민주당입당 의사를
밝힘에 따라 민주당이 대선에 대비, 추진중인 영입 또는 재입당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
민주당은 특히 탈당인사들의 재입당에 대비, 2일 당무회의에서 탈당이나
제명후 1년이 지나야 재입당이 가능토록 돼있는 당규를 1년이내에도 재입당
이 가능토록 개정.
민주당측은 현재 13대 출신의원으로 14대총선서 낙선한 민자당출신 J, A씨
를 권노갑의원등이 접촉, 영입을 적극 추진중이며 비호남출신의 전직도지사
및 6공장관 출신인사 1명의 영입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영입
이 확정되면 오는 7일 대전임시전당대회에서 이들의 입장환영식을 갖는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