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기술도입 감소등을 반영, 외국에서 기술을 도입하고
그대가로 지불하는 로열티가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3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국내기업의 로열티규모는 4억6천3백
38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의 5억2천8백54만달러보다 1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0년대초반 경제개발을 시작한 이후 로열티지급규모가 줄어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열티지급규모가 줄어든것은 최근의 경기부진이 이어진데다 저급기술의
국내개발등으로 기술도입건수가 지난 90년이후 계속 줄고있기 때문이다.
또한 선진국들의 첨단기술이전기피도 감소의 한요인으로 분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