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림목사 구속영장> 요약
安養소재 성결 신학교를 졸업하고 "생명의 말씀사"라는 출판사에서 성경
번역업무에 종사하다가 1986년 성결신학교 동기생인 金광선목사로부터
목사안수를 받아 1988년 5월경 서울 마포구 연남동 355의25 소재 자신의
소유 2층가옥(시가 8억원상당)에 "다미선교회 "총본부를 설립, 그
총본부장 및 이사장으로 재직해오다 1990년 11월경 서울 마포 구 성산2동
209의4 소재 이원빌딩 3층에 다미선교회라는 교회를 개척하여 그 목사직 을
맡아보고 있는 자이다.
1. 유럽공동체의 통합으로 적 그리스도가 등장하며 바코드의 보편화 및
컴퓨터 의 우상화 등으로 지구의 종말이 멀지 아니하였다는 극단적인
지구종말론과 "1992년 10월28일 밤 12시에 예수가 공중재림하는 휴거가
일어날 것이니 이에 대비하여야 한 다"는 근거없는 유언에 편승하여 바로
위 일시에 예수의 공중재림과 휴거가 틀림없 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지 아니함에도 1988년도에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 라"는 이른바 다미
시리즈 제1권을 출간했다.
이어 " 지금 예수를 믿지 아니하면 위 일시에 휴거되지 아니하고
지상에 남아 유럽공동체 통합대통령인 적그리스도의 핍박을 받으며
세계인구중 50억여명이 사망 에 이르게 되는 소위 7년 대환란의 재앙에
빠지게 되고 지금 곧 예수를 믿게되면 7 년 대환란의 재앙에서 구제되어
틀림없이 하늘나라에서 살다가 1999년 예수의 지상 재림과 함께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 그때부터 천년왕국에 살 수 있다"는 소위 휴거설 을
기본원리로 하여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의 약어인 다미선교회 본부라는
단체 를 만들어 세력확장을 꾀했다.
이에따라 <> 서울 마포구 성산1동 210의1 소재 자신의 주거지로 찾아온
피해자 정병옥으로부터 동인의 유일한 재산인 가옥1동 매각대금 1억원을
작년 11월6일과 같 은해 12월16일 등 2회에 걸쳐 교부받고 <> 위 거주지로
찾아온 이순옥으로부터 자신 의 아파트 1동을 매각한 금 1억원중에서 금년
5월21일부터 7월17일까지 4회에 걸쳐 7천만원을 교부받았다.
이밖에 대외지급수단인 외국화폐는 정부기관 또는 금융기관에 등록
또는 예치하 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 금년 2월2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다미선교회에서 위 장주열로부터 미국화폐 1만달러를 교부받는 등
금년 8월31일까지 사이에 신도들 로부터 수회에 걸쳐서 도합
2만6천7백11달러를 교부받아 자신의 거주지 침대밑에 은 닉한채 소지하여
대외지급수단의 집중의무를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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