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일부터 난지도가 아닌 김포에 쓰레기를 버려야하는 서울시에
비상이 걸렸다.

쓰레기수송거리가 배로 늘어남에 따라 각 구에서 쓰레기압축차를 2백23대
추가확보키로 했으나 17일 현재까지 26대밖에 확보치 못하는등 대책이 지지
부진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정은 쓰레기감량화를 위한 압축기도 마찬가지로 설치키로 한 27대
중 2대만 확보된 상태다.

운전기사등 추가인력도 필요한 2백71명중 중랑구 18명등 39명밖에 확보치
못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