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은행에 나가지 않고도 송금이나 잔액조회 입출금내역조회등 각종
은행업무를 처리할수 있는 국민은행의 `국민텔레뱅크 서비스''가 16일부
터 본격 가동되면서 서울지역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입신청을 받기 시작
했다.

국민은행은 우선 올해는 서울지역에서만 가입을 받고 내년부터는 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기능 전화기인 `CNB텔레방''(37만9천5
백원)을 사기만하면 되며 이밖에 별도의 가입비는 없다.
서비스이용수수료도 무료이며 계좌이체의 경우에만 건당 2백원의 수수
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