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자금을 조달하기위한 회사채발행이 꾸준히 증가,금년들어 발행된
전체회사채의 절반정도가 시설자금용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금년들어 8월말까지의 회사채발행액은
8조1천1백70억원으로 지난해동기에비해 8%가 감소했지만 이중 시설자금용
회사채는 3조9천9백23억원으로 지난해에비해 3.6%가 늘어났다.

또 전체 회사채발행액중 시설자금의 비중도 49.2%로 지난해에비해
5.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운영자금을 조달하기위한 회사채발행은 감소,점유율이 지난해의
26.9%에서 17.3%로 떨어졌다.

이처럼 시설자금조달을 위한 회사채발행이 늘어난 것은 물량조정과정에서
시설자금과 차환발행 회사채에 우선권을 부여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