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무인정찰기와 조기경보통제기등의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지난 7월27일 현역준장을 단장으로 한 `백두-금
강 특별사업단''을 합동참모본부에 설치, 군사정보 수집 장비의 현대화
를 위한 중장기 사업에 착수했다.

국방부가 추진중인 사업가운데는 미군이 한반도에 배치하고 있는 첨
단 군사수집정보장비의 철수등에 대비해 군사위성을 자체 개발, 발사하
는 계획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