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경제연구소들이 93년부터 한국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일본의 노무라총합연구소는 최근 공개한 `아시아경제 전망''에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의 6.9%(예상)에서 0.6%포인트 상승한 7.5%
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수출은 91년부터 계속된 대동남아 수출호조와 미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에 힘입어 92년 상반기의 13.7%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본격적인 금융완화와
경기상승은 선거이후인 93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