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8월 15일을 전후해 교환될 이산가족방문단이 서울과 평
양에 체류하는 동안 상봉가족들과 숙식을 함께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
을 오는 30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교류협력분과위 회의때 북측과 협의
키로 했다.
정부는 또 북측이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미전향 장기수 이인모씨의
가족들이 북측 방문단의 일원으로 서울에 올 경우 이씨와의 상봉을 허
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