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현대건설이 지난 4월 수주한 싱가포르선텍시티공사와
관련,2천4백만달러(1백87억원)의 지급보증을 지난 13일자로 승인했다.
이는 현대사태가 본격화된후 정식 여신제공으로는 처음이어서 정부-
현대간 갈등이 무차별 대결양상에서 어느정도 안정된 틀을 잡아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