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이 일본 가와사키중공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선박원동기용
증기터빈 생산에 참여한다.
한중은 12일 LNG선에 쓰이는 증기터빈을 생산하기위해 가와사키중공업과
기술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기술제휴 계약기간은 10년이며 한중이 생산할 기종은 가와사키중공업이
자체개발한 2만3천3백 4만마력짜리와 4만 5만마력짜리등 2종류이다.
한중은 이번 기술제휴에서 앞으로 생산할 증기터빈을 국내용 선박에만
공급할수 있고 수출용선박에는 공급할 수 없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선박원동기용 증기터빈은 세계적으로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과 스위스 ABB사,미국의 GE에서만 생산하는 품목으로 한중은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국산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