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 환각상태에서 빈집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여오던
범인이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29일 히로뽕 주사를 맞은 상태에서
빈 아파트만을 골라 작년2월부터 6차례에 걸쳐 1억2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쳐온 김용진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2월 환각상태에서 영등포구 문래동 유원아파트
김모씨의 집에 침입,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등
절도행각을 벌여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