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역에는 60여개의 김일성동상이 건립돼 있으며 이들 동상건립은
60년대후반이후 김정일에 의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고 중앙반송이 8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일성동상은 해방직후 김일성의 처였던 김정숙주관
으로 만경대학원에 건립한 것이 최초로서 60년대이후 김정일이 양강도
혜산의 보천보전투승리 기념탑등을 조성하면서 김일성동상을 대대적으로
건립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동상은 김일성환갑을 맞아 지난 72년4월 평양
만수대 혁명박물관앞에 20m 높이로 세운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