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의료용기기수입판매회사를 설립,이 분야 사업에 진출했다.
삼양그룹은 계열사인 선일포도당의 출자로 (주)삼양메디케어를
설립,의료용기기수입판매와 함께 삼양사에서 자체개발한 수출용봉합사
진공채혈관판매등의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삼양메디케어의 자본금은 5억원으로 이중 선일포도당의 지분은 70%이다.
선일포도당은 기존의 일본데루모사 의료기기 수입판매회사인 S&C사에
3억5천만원의 자본금을 추가출자하면서 자회사로 흡수한것이다.
이에따라 삼양그룹은 지난해 대하신약에 25%의 지분참여형태로 진출한
의약사업과 연계,의료용기기수입판매 자체생산한 여성폐경기치료용의약
판매등 의료관련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의료용기기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4천억원으로 연평균 5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수입제품의 시장점유율이 50-6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