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21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및 "보람의 일터"시상식을
갖고 올해임금인상률이 총액기준으로 대기업은 4.7% 중소기업은 6.7%
수준에서 결정되도록 경영계에 촉구했다.
경총은 이날 92임금조정권고안을 채택, 임금가이드라인의 준수 임금
타결률및 실질임금인상률의 격차해소와 총액기준임금인상관행정착
상여금의 일정부분에 성과급제도를 도입하는 임금체계의 합리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축소에 주안점을 두고 임금교섭에 나설것을
강조했다.
이날 경총이 주는 "보람의 일터"대상에는 쌍용양회(대표 우덕창)가,
우수상에는 보국전기(대표 곽종보) 한국야금(대표 임상진)이 각각 선정돼
상을 받았다.
대상수상자인 쌍용양회는 현장중시의 경영으로 노사공동체의식이 정착돼
모범적인 노사협력성과를 거두고있으며 지난해부터 노조가 주도한 "일 더
열심히 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적이 인정됐다.
또 우수상의 보국전기는 국내처음으로 대일수출용발전기의 일본품질인증을
받아 수출을 확대하고있으며 노사협의회의 합의로 매일 1시간의 연장근무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야금도 근로자들의 정기적인 해외연수를 통해 기술자립및 품질향상을
이룩해낸 성과가 평가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회장에 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이 재선출됐으며 고문에
김상홍 삼양그룹회장,부회장에 구두회 호남정유사장,이사에 조중건대한항공
사장 조석구 인켈부회장 정훈목 현대건설회장 김영배조사부장(상임),
감사에 김태환 전방군제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