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업표준협회는 오는 95년까지 정부출연 10억원 민간출연 10억원등
총 20억원의 국제협력기금을 조성해 ISO(국제표준화기구) IFC(국제전기
기술위원회)등의 주요 기술위원회에 국내학자 및 전문가의 참가를 지원,
ISO규격 제정시 우리측의 입장을 적극 반영토록할 계획이다.
표준협회는 20일 공업진흥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표준협회의 김영배 상근부회장은 또 표준화정보의 보급확대 및 정보
전달의 신속화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표준화정보센터를 통해 국내외
규격구입시 팩시밀리와 전산을 이용할수 있도록하고 외국 표준화기관
으로부터 해외규격도입을 알선하는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이동훈 공업진흥청장은 올해안으로 품질관리대상 생산혁신상등
품질관리상의 포상부문을 업종별로 확대하는 방안과 한.미.일 3국의
포상제도를 비교연구,심사방법 심사기준 및 심사팀의 운영방식에 관한
개선안을 마련해 금년 수상업체 선정시 적용할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