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자동초점(AF)기술의 특허침해로 일 미놀타사를 제소한 미
하니웰사는 역시 이 회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생각되는 다른 15개사에
대해서도 제소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일본경제신문이 11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일경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 크리스토퍼 스테펜 부사장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소시기에 대해 "미놀타에 대한 평결이 이제 막 나온
만큼 언제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15개사 가운데는 미국 이스트맨 코닥사와 한국 메이커등도 포함되어
있으나"대부분 일본의 메이커"라고 일경신문은 전했다.
미뉴욕연방 지방법원은 지난 7일 미놀타가 하니웰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지적,9천6백35만달러(약 1백20억엔)를 지불하라는 평결을 내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