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한국은 오호츠크해 어업협정을 체결했다고 러시아 대외
관계국의 보리스 샤라포프 국장이 8일 밝혔다.
오호츠크해 어업협정에 따라 한국은 러시아 수역인 오호츠크해에서
오징어와 대 구, 꽁치등 3만t을 어획하는 대신에 소련에 같은 양의
고등어와 전갱이, 정어를 공 급함은 물론 러시아 어선에 기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샤라포프 국장은 이번 협정체결로 러시아와 한국이 서로 이익이
있는 협력 을 강화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