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국내 가전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가전제품의 수출액이 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3일 발표했다.
금성사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초까지 TV, VCR, 오디오 등을 12억5천만
달러,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을 6억7천5백만달러, 그밖에 가전
부품을 7천5백만달러씩 수출, 수출총액이 20억8천만달러에 달했다.
금성사는 올해 가전제품 수출액이 22억달러에 달해 지난해의 18억달러
보다 22%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