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의 합작으로 오는 9월14일까지 매장에서 철수해야할 입장에 놓여있는 청량리 맘모스백화점 1백30여 임대상인들은 23일 관계부처에 탄원서를 보내는등 반발하고 있다. 맘모스백화점 임대상인들은 이 탄원서에서 임대업주의 무조건 철수요구를 단호히 거절한다고 밝히고 영업권및 상품,시설비보상,재입주권보장,명도 소송중지등 8개항의 요구사항을 들어줄것을 호소했다.
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여직원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쯤 대구 한 경찰서 5층 옥상에서 이 경찰서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행정관 A 씨가 추락해 숨졌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할 당시 A 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A 씨는 민원이 많은 부서에서 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가 격무 문제를 호소해 지난 2월 부서를 한차례 옮겼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40대 여성이 딸과 함께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양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신고자인 전처 40대 여성과 10대 딸이 A씨를 폭행한 혐의점을 확인하고 체포했다.A씨와 전처는 최근까지 따로 살았으며, 이날 사건 현장인 지인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딸도 이날 어머니를 만나러 왔다가 자리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처와 딸은 술을 마시다 A씨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살해 의도성 등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여성보컬 부문을 수상한 최유리(오른쪽)가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브랜드 컨설팅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대한민국 브랜드의 충성도를 조사해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