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한 의사가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암과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 치료약을 개발했다고 이라크 TV가 6일 보도.
이 방송은 무샬 아스 사리라는 이 의사가 20년 연구 끝에 이같은 약을
개발, 약 2백명의 암환자를 치료했으며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기려 이 약을
"사담-1"로 명명 했다고 밝혔다.
아스 사리박사는 TV 회견에서 "몇명의 절망적인 환자를 포함, 내가
치료한 모든 환자가 약2주만에 치료됐다"고 주장하고 자신이 개발한 약을
투여하자 암세포의 확산이 즉시 중단됐다면서 자신의 발견이 AIDS에도
효과를 발휘할 것이 확실하다고 장 담.
그는 그러나 새 치료약의 성분에 대해서는 함구한채 다만 이 약이
"의학사에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호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