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헝가리대외무역은행 (HFTB)에 5백만달러의
전대자금을 공여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 전대자금이 헝가리에 대한 중소규모 수출거래의 결제
자금으로 사용돼 헝가리에 대한 우루나라 제품수출확대와 양국간
경제협력증진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대자금의 매출기간은 수출품목에따라 3~10년간이며 적용금리는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금리를 적용, 10.5%-10.55%가 된다.
수출입은행의 전대자금은 수출을 촉진하기위해 수입국측 금융기관을
통하여 외국수입자에게 한국상품의 결제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그간 태국 멕시코등 11개 개발도상국외 14개 금융기관에
전대자금을 공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