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자본시장 개방등에 대비, 국내증권업무의 전산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동안 증권업무전산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93년까지 총 1백억원 가량을 투입,
증권전산등 관계기관과 증권사들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산망과 연결해
증권시장에 관련된 각종 자료및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것이다.
감독원측은 모두 7개 단위시스팀으로 나누어 운영되는 이 전산망이
구축될 경우 시장관리를 위한 각종 자료 및 통계를 신속히 얻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권관계기 관은 물론 증권사직원들이 주전산기에 연결된
단말기와 대화식으로 데이타 베이스상 의 모든 자료를 직접 검색, 조회,
분석할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