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업계는 정부가 보장성 주식형 펀드의 설정을 허용함에 따라 신규
상품을 개발, 오는 20일부터 일제히 발매하고 이로 인해 자금이 조성되는대로
즉각 주식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대한.국민 등 3개 중앙투신사와 5개
지방투신사는 3년간 환매가 불가능한 새로운 주식형 펀드가 최소한
정기예금이자가 보장되기 때문 에 시중자금이 대거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상품개발 및 자산운용 등을 위한 준 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투신사들은 이로 인해 조성되는 자금의 80%를 주식매입에 사용하고
나머지 20% 가운데 10%는 채권에, 10%는 현금 및 기타자산으로 운용키로
결정함으로써 오는 20 일부터는 투신사들이 본격적으로 주식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